"3.8"선 부근에 위치한 한국 강원도 철원군 모 부대에서 17일 오후 총기 사고로 21살 김모 일병이 숨졌다고 한국 중앙일보가 18일 보도했다.
김 일병은 사고 당시 경계근무를 서고 있었으며, 자신의 총기에 의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진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 일병은 경계근무를 서고 있었고, 동료 병사에게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근무지를 비웠다.
한국군 관계자는“동료 병사가 총소리를 듣고 김 일병이 있는 곳으로 달려 갔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면서 “김 일병이 일단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강원도 철원군은 지형이 복잡한 지역으로 남북군사분계선에 위치해있는 민감한 지역이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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