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앙통신사가 1일 보도한데 따르면 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미국이 조미대화를 진행할 의사가 없고 또한 대화를 진행하지 못한 책임을 조선에 떠넘겼다고 비평하였다.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미국측이 조선인민이 선택한 사상과 제도를 전면 부인하고 또한 이를 소멸하려고 시도하는 상황에서 조선측은 이러한 상대와 마주 앉아 대화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대변인은 조선측은 조선반도의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정세를 완화하고 평화적 환경을 창조하기 위해 올해 벽두부터 구체적인 유연성있는 제안을 제기했으며 또한 이를 위해 진지하게 노력했다고 말하였다.
대변인은 조선측은 미국 조선정책특별대표 성김의 평양방문을 요청했지만 미국측은 이 제의를 무시했다고 말하였다.
대변인은 오바마 미 대통령이 최근 일면으로 조선제도가 궁극적으로 붕괴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또다른 일면으로 조선과의 대화의 대문은 활짝 열려있다고 말하는 것은 극히 황당하고 위선적인 미국의 처사를 잘 말해준다고 지적하였다.
래원: 국제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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