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1월 23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장민영): 북경조선족대학생예술절 및 중국조선족학생쎈터(KSC) 창립 15주년 기념축제가 11월 21일 오후 북경 중국청년정치학원에서 열렸다.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리춘일회장을 비롯해 오래동안 이 단체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해온 사회각계 인사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2000년 11월 19일에 창립된 중국조선족학생쎈터(KSC)는 중국조선족대학생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그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대학생주체의 친목단체이다. 조선족대학생이라는 리유로 함께 뭉친 그들은 풍부하고 유익한 활동을 주최하면서 그중에서 선후배사이, 친구사이의 끈끈한 정을 느끼고 함께 교류하고 즐거워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에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 재능과 능력을 마음껏 펼쳐보이고 있다.
KSC박하영회장의 말과 같이 춤과 노래는 물론 다양한 예술적감각을 자랑하는 우리 조선족대학생들이 예술절의 형식으로 KSC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것은 참으로 의의 있는 일이 아닐수 없다. 이날 북경 여러 대학교 조선족학생들이 오래동안 알심들여 준비한 춤, 노래, 소품과 사물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들로 가득한 축제현장은 유난히 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장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이곳까지 찾아온 우리들의 마음과 몸을 후끈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아래 우리 함께 예술절의 현장속으로 가서 함께 그 뜨거운 열기를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