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지시간 5월16일 아르헨띠나 파타고니아주 드레류시 박물관은 몸길이가 40메터를 넘는 티타노사우르 공룡화석을 발견했다고 공개했다. 이번에 발견된 거대한 넙적다리 뼈로 미루어볼 때 이 공룡은 몸길이가 40m에 이르고 키도 20m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몸무게는 77t에 이르렀을 것으로 보여 현 아프리카 코끼리의 14배에 달하며 지금까지 가장 큰 동물로 알려졌던 아르젠티노사우루스보다도 7t이나 더 무거운 것으로 보인다.과학자들은 이 공룡이 백악기 말기에 존재했던 거대한 초식공룡 티타노사우르의 새로운 종류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