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계동문회”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앙민족대학 해당 지도자와 동료들, 한국과 국내에서 온 제자들 그리고 조선족언록계의 해당 지도자, 기자들의 80여명의 축복속에서 간소하면서도 뜻깊게 진행됐다.
출간식 회장 한쪽에는 황유복교수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의 학창시절, 가족사진, 지면사진 등이 화면으로 펼쳐졌고 동그란 밥상은 8상만 갖춰져있었다.
일본 아세아경제문화연구소 류경재소장은 축하문에서 “방대한 분량인 보도자료집은 바로 황유복선생의 수십년이 넘는 긴 학술연구와 사회공헌의 과정이다”며 이는 진정한 학자로서의 량심과 사명감이 있었기에 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중앙민족대학 민족학-사회학학원 임국영원장은 “황유복선생을 내심으로 경모하게 된다. 그는 덕망이 높고 흉금이 넓으며 젊은 교수들이 성공할수 있도록 이끌어준 분이다. 그의 학술성과는 일생동안 고심히 연찬한 학술연구의 결정체이며 리정표이다. 그는 인품과 학술면에서 모두 우리가 따라배워야 할 모범이다”고 말했다.
중앙민족대학 조선언어문학학부 전임 당위서기는 “황유복선생은 본교 졸업생으로서 한생을 민족대학에 바쳤다. 학생에 대한 사랑은 그지없고 민족과 력사 연구, 조선족문화전승에 원견성있는 학술의견을 제기했다”면서 높이 평가했다.
본교 동료이며 동창인 서만방은 황유복선생은 성품이 좋고 외국학생을 가장 많이 양성했다. 한국연구에선 국내 1류 학자이며 민족학이 세계에 나가도록한데 기여가 많았다. 항상 조용한 얼굴이지만 고기만두같이 내실이 꽉 찬 사람이며 품덕과 의지가 그를 성공하게 한 가장 큰 힘이다며 감탄했다.
본교 동료이며 제1기 조선언어문학학부 반장이였던 태평무교수는 “황선생은 조선언어문학계 창시인의 한사람이며 조선민족언어, 문화 경제발전에 특수한 기여를 했기에 이분야에 모르는 조선족이 없다”고 피력했다.
한국에 있는 제자이며 남계동문회 리승률회장은 학문과 실천을 결합한다는것은 조련찮은 일이며 이 두터운 책은 학문과 실천을 잘 보여주는 인생의 걸작품이며 말그대로 지행합일의 인생이다며 존경을 금치못했다.
황유복교수는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함과 아울러 고희의 문턱을 넘어선 자신에게 아직도 남아있는 꿈이라면 제자들이 자신들의 소속된 사회, 민족, 나라와 인류의 진보를 위해 헌신하는 일이며 묵묵히 뒤에서 그들을 응원할뿐더러 자신이 할수 있는 일들을 계속 해나가겠다며 소감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