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오후, 성당위는 지도간부회의를 소집했다. 중앙조직부 부부장 왕진풍이 회의에 출석해 중앙의 결정을 선포했다. 결정에 따르면 파음조로동지가 길림성당위 서기를 담임하고 왕유림동지는 더는 길림성당위 서기, 상무위원, 위원 직무를 담임하지 않으며 따로 임용한다. 장초량동지가 길림성당위 위원, 상무위원, 부서기를 담임한다.
왕유림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길림성 주요지도자들의 직무에 대한 조정은 습근평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당중앙에서 대세에 착안해 내린 정확한 결책으로서 길림의 사업, 길림의 간부들에 대한 당중앙의 충분한 긍정과 고도의 중시 그리고 친절한 관심을 충분히 구현했다. 나는 중앙의 결정을 견결히 옹호한다.
왕유림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앙의 배치에 따라 나는 곧 길림을 떠나게 된다. 이 시각 나는 고향과 고향의 친인, 고향땅을 떠나게 되는 아쉬움을 절절히 느끼게 되였다. 나는 동지들과 세마디 속심말을 하고싶다. 첫마디는 나는 영원히 길림에 감사하고 길림땅에 감사해마지 않는다는것이다. 다음 나는 영원히 길림을 아로새길것이다. 금후 그 어디를 가든지 길림에 대한 나의 진솔하고 돈독한 사랑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것이며 길림의 산과 물, 길림의 사업, 길림의 친인들은 내 일생의 현념으로 될것이다. 나는 영원히 길림을 가슴속에 아로 새길것이다. 그 다음 나는 영원히 길림을 축복할것이다.
파음조로는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중앙의 결정을 전적으로 옹호한다. 중앙에서 내가 길림성당위 서기를 담임하도록 결정했는데 이는 나에 대한 당중앙의 장기간의 양성, 고도의 신임의 결과이며 나에 대한 길림의 간부군중들의 지지와 진일보로 되는 련마, 육성의 결과이기도 하다. 한편 어깨에 중임을 떠메니 사명의 영광스러움을 느끼게 되며 따라서 짐이 무겁고 압력도 큼을 느끼게 된다. 또 그만큼 신심과 힘으로 충만된다. 나는 습근평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당중앙의 지도아래 성당위 지도부 성원들을 단합하고 이끌어 근면하게 일하고 백성을 위해 머리 숙이며 로고를 아끼지 않고 착실히 일하며 절대로 당중앙의 신임을 저버리지 않고 절대로 길림인민들의 중대한 위탁을 저버리지 않을 신심과 결심이 있다.
파음조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개혁개방이래 특히는 동북진흥전략을 실시한 10년래 길림은 거대한 성과를 이룩했다. 력대 길림성당위 지도부는 전 성 여러 민족 간부군중들을 단합하고 이끌어 사업을 단호히 밀고나감으로써 진흥발전, 부민강성의 새로운 국면을 끊임없이 개척해나갔다. 특히 왕유림동지가 길림성당위 사업을 주재한 이래 중앙의 결책포치를 확고하게 견결히 관철하고 성 10차 당대회 정신을 락착하고 《5대발전》전략을 제기하고 실시해 각항 사업이 새로운 발전을 실현하도록 추동했는바 업적이 돌출하고 선정의 명성(政声)이 돋보여 길림 각급 간부와 군중들의 추대를 받았다. 왕유림동지는 당에 충성하고 대세를 돌보며 인민을 위해 책임지고 전부의 정력과 힘을 모두 사업에 몰부음으로써 우리에게 좋은 본을 보여주고 좋은 경험을 남겨주었으며 향후 사업에 좋은 토대를 마련해주었다.
파음조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앙은 장초량동지가 길림성당위 부서기를 담임하도록 결정했는데 이는 길림의 사업에 대한 중앙의 중시와 지도략량에 대한 강화를 보여준다. 장초량동지는 국가기관에서 사업한적있고 또 지방사업경험도 있으며 경력이 풍부하고 젊고 기력이 왕성한바 꼭 길림의 진흥발전에 생기와 활력을 부여할것이라고 믿어마지 않는다. 파음조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당면 길림은 조정전형의 관건적시기에 처해있다. 나는 주저없이 새로운 력사적사명을 떠메고 길림의 전면진흥, 부민강성을 착실하게 추진할것이다. 첫째, 새로운 단계 진흥의 력사적기회를 단단히 틀어쥐고 확고하게 발전을 첫째가는 주요임무로 삼을것이다. 둘째, 시장화의 정책적추세를 정확히 파악하고 끝까지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는것을 근본동력으로 삼을것이다. 셋째, 힘을 다해 민생을 개선하고 시종일관하게 길림인민들을 위해 리익을 도모하는것을 최종의 목표로 삼을것이다. 넷째, 당의 자체건설을 진일보로 강화하고 고도의 자각성으로 당이 당을 관리하고 엄하게 당을 관리하며 높은 자질의 지도부와 간부대오를 건설하는것을 중요한 보장으로 삼을것이다.
장초량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당중앙의 결정을 전적으로 옹호한다. 다년래 길림성의 력대 당위, 정부는 중앙의 로선방침정책을 참답게 관철하고 전 성 광범한 간부군중들을 단합하고 이끌어 길림의 개혁, 발전, 안정을 위해 대량의 사업을 해왔으며 간고한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거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왕유림동지, 파음조로동지가 성당위, 성정부 사업을 주재한 이래 최선을 다해 길림진흥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했는데 반드시 이를 더욱더 아끼고 더욱더 공고히 하며 더욱더 발전시켜야 한다.
장초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앙은 파음조로동지가 길림성당위 서기를 담임하도록 결정했는데 이는 길림의 사업에 대한 중앙의 충분한 긍정과 거대한 고무를 구현했으며 길림의 지도부 건설에 대한 높은 중시와 친절한 관심을 구현했다. 나는 꼭 파음조로동지를 전력으로 지지하고 협조하며 파음조로동지를 위수로 하는 하는 성당위 지도아래 직책을 리행하고 책임을 다하며 참답게 사업을 잘해나갈것이다. 첫째, 영원히 동요없이 정확한 정치방향을 견지할것이다. 둘째, 영원히 멈춤이 없이 발전을 추동하는것을 견지할것이다. 셋째, 영원히 게으름없이 작풍개진을 견지할것이다. 중앙의 "8가지 규정"을 앞장서 락착하고 정력을 집중해 큰일을 계획하고 실제적인 일을 할것이다. 넷째, 영원히 해이함이 없이 집권위민을 견지할것이다. 군중관념을 든든히 수립하고 군중들과 밀접히 련계하며 군중들의 어려운 일, 큰일, 급한 일을 마음에 두고 군중들의 갈망, 기대 등을 우리 사업의 중점으로 삼으며 민생 보장과 개선에 더 많은 정력을 기울임으로써 광범한 군중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보고 개혁발전의 성과를 공유하게 할것이다. 다섯째, 영원히 퇴색함이 없이 렴결참정을 견지할것이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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