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녀 정책 효과, 래년 1천750만명 출생
2016년 12월 16일 17:4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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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건계획생육위원회(이하 보육위)는 래년 전국 출생아 수를 1천750만명으로 예상하고 이는 정책추진 상의 예상치와 기본적으로 일치한다고 밝혔다.이런 출생아수는 2015년 1천655만명에 비해 약 100만명 증가하는 것이다.
보육위는 "현재 중국의 합계출산률(녀성 1명이 평생 낳는 평균 출생아수)이 1.6명 정도인데 오는 2020년까지 1.8명가량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자국 입원분만율이 99%로서 절대다수 임산부가 병원에서 분만하며 최근 4년 연속 입원 분만수가 1천600만명을 넘었다. 이에 비해 지난해 1천명당 1인의 인구 표본조사에서는 합계출산율이 1.05명으로 나타나 세계은행이 조사한 전 세계 200개국 출산율 통계에서 최저수준에 머물렀다.
보육위는 실제 출산율과 표본조사 출산율 수치가 다른 원인으로 인구조사 시 누락, 인구 류동으로 인한 유아 수 부정확, 출산정책 위배한 데 대한 처벌을 두려워한 거짓신고 등을 꼽았다.
합계출산율은 1970년대 6명에서 녀성의 경제활동 참여 등으로 감소해 40여년 만에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