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최신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손끝의 "양배추"  ·전국 안전생산 월간행사 전개  ·세계 각지 디즈니의 예쁜 음식들  ·외교부,말리 주둔 중국 평화유지군 인원1명 사망 4명 부상 확인  ·"13.5" 계획기간 국토록화기제 건립  ·참대곰 “매병", “귀한 딸” 출산  ·소수민족아동 "6.1"절 맞이  ·대만 신북시 해역서 6.2급 지진 발생  ·제8차 중미 전략, 경제대화 곧 북경에서 거행  ·향항해양공원의 "대스타"와 "작은 스타"  ·수양부모, 뇌성마비기아 15년간 입으로 밥 먹여줘  ·G20 농업부장회의 6월 3일 서안에서 열릴것으로  ·강아지 레드카펫쇼  ·왕청현 천교령림업국 재차 동북호랑이 종적 발견  ·세계서 가장 큰 녀아 인도서 탄생… 체중 6.8키로그람  ·산부인과 의사에게 총 쏜 남편  ·유명한 번역가 양강 선생님 별세  ·북경서 수박"대항전" 상연  ·항주: 웃는 얼굴로 G20을 맞이하자  ·외교부, 남해에 대한 미국의 끊임없는 군사력 강화가 화약통 기…  ·차들 우로 다니는 뻐스,북경 엑스포서 공개  ·사천 인공사육 참대곰 총수 364마리로 상승  ·외교부 대변인, 윁남 방문기간 미국 대통령의 남해문제관련연설에…  ·상해협력기구 비서장, 남해문제 관련성명 발표  ·고양이 천마리 초대한 특별한 결혼식  ·인민넷, 한국 중앙일보넷과 업무협력협의 체결  ·상해 중환 고가도로 손상, 수리복구 2주간 걸릴듯  ·제8회 중한 매체 고층포럼 한국 서울서 개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타" 두바이서 공개  ·외교부 정례기자회견 가져  ·내몽골 40%에 가까운 면적에서 한재 발생  ·"반세기차 극복" 47세 남자·93세 녀자 로맨스  ·정주 고신기술산업개발구 "5.21" 폭발사고 현장   ·4천근 "천하제일 태극두부" 2시간만에 시식 끝나  ·칠레 한 남자 동물원에서 자살소동, 애꿎은 사자 두마리만 목숨…  ·더욱 큰 력사기적을 지속적으로 창조해야—서장평화적해방 65돐에…  ·운남, 지질재해 기상주의보 2급 조기경보 발령  ·외교부, 필리핀은 남해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어떠한 협상도 하지…  ·운남 운룡지진 4만 5천여명 피해  ·외교부: 중국 2대의 군용기, 해남도 부근의 미군정찰기 추적감시  ·외교부 대변인:미국 중의원의 대만 관련 결의안 단호히 반대  ·기린은 왜 목이 길어졌을가?  ·현실판 "장발의 공주" 13년 머리 길러  ·연변 25일부터 금어기 진입, 해당부문 단속 강화  ·외교부 대변인:일본은 타국의 남해문제 태도표시에 첨가제 넣지 …  ·북경시 수입성 지카 바이러스 병례 한건 발견  ·귀여운 테디베어판 "병마용" 무석에서 선보여  ·외교부: 향항사무 간섭할 권리 없다  ·올해 72명 홍수재해로 사망 실종  ·길림, 장길도 발전을 적극 도모 

절강 페암사망 교수, 유체와 각막 기증

암 치료기간 10여편의 론문과 책 2권 출판

2016년 06월 03일 13:2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항주 6월 2일발 신화통신: "안교수님은 영원히 살아있다". 최근 절강사범대학의 사생들은 안쌍굉(安双宏)교수를 그리워하고있다. 며칠전 안쌍굉은 암때문에 별세했는데 그의 유언대로 가족은 그의 각막과 유체를 기증했다. 암에 걸린 6년동안 그는 치료하면서 일자리를 지켰고 수업하는 외에 여러개 과제를 맡았고 10여편의 론문과 2권의 저작을 출판했다.

안쌍굉은 절강사범대학 교육과학연구원 부원장이고 인도교육연구에 종사하는 학자이다. 5월 26일, 6년간 페암의 시달림을 받은 그는 병원에서 별세했는데 향년 53세였다. 이날 그의 각막은 두명의 눈질병환자에게 이식되여 그들에게 광명을 찾아주었고 28일 고별회 이후 그의 유체는 절강대학의학원으로 이송되여 의학연구에 사용된다.

학교의 소개에 따르면 안쌍굉은 2009년 특별교수의 신분으로 절강사범대학에 왔으며 교육과학원의 창건에 참여했다고 한다. 그는 열심히 사업하고 학생들을 따뜻하게 대해 모두들 그를 "안아저씨"라고 불렀는데 사생 모두 존중하는 선생님이자 학자였다. 불행한것은 이듬해에 안쌍굉은 페암으로 확진받았다. 하지만 수술후 그는 즉시 일자리로 돌아가 세상을 하직할 때까지 더 "미친듯이" 사업에 몰두했다.

"미쳤다고 말하는것은 전혀 과분하지 않다. 우리는 페암을 앓고있는 환자가 어떻게 이러한 성과를 이룩했는지 상상조차 못하겠다." 안쌍굉교수가 세상을 뜬후 그의 동료들은 그의 성과를 총결하면서 모두 놀랐다고 한다. 암에 걸린 6년동안 그는 전국교육과학계획 국가일반프로젝트 1건, 국가중대과제자과목 1건, 절강성 인문사회과학기지 입찰프로젝트 2건을 완성했고 학술저작 2부를 출판하고 교재 1부를 협력출판하고 학술론문 10여편을 발표했다. 세상을 뜰 때 이미 맡고있던 모든 연구프로젝트를 완성했다.

많은 사생들이 이미 안쌍굉에게 이렇게 목숨을 걸지 말고 병을 먼저 치료하라고 했지만 그는 "나는 박사이기때문에 나의 마음속에는 과학연구가 없어서는 안되며 만약 학술을 떠난다면 나의 인생도 아무런 의의가 없다. 나는 교수이기때문에 나의 신분에 욕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롱담으로 사무실에 앉아있으면서 주의력을 과학연구에 집중시키면 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사생들이 안쌍굉을 탄복하는 또다른 리유는 생명에 대한 그의 태도이다. 치료기간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화학약물치료의 고통을 거의 언급하지 않았고 학생들이 그를 문안하러 갔을 때에도 그는 웃으면서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말라. 현재 의학이 이렇게 발달했는데 어디에 전이되면 어디를 치료하면 되지 않는가"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2014년 그는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것을 느끼고 인체기관자원기증등록을 했다. 그는 "생전유언"을 남겨 자신이 존엄있게 떠날수 있기를 희망했다. 그는 나는 어떠한 고통을 증가하는 치료와 검사는 받지 않을것이라면서 생명말기에 생명을 유지하는 치료를 거부하고 심페소생술과 호흡기사용, 수혈을 모두 포기한다고 했다. 유언에서 그는 반복적으로 "나는 다른 사람이 필요로 하고 법률이 허락하는 정황하에 나의 모든 유용한 기관과 조직을 기증할것이다"라고 했다.

안쌍굉의 안해 사억남(史忆南)은 그를 추억하면서 암에 걸린후 그들은 이미 셀수도 없이 많이 생과 사에 관한 화제를 토론했는데 남편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활달하여 종래로 나앞에서 얼굴을 찌푸리지 않았으며 매일 어떻게 나를 웃게 할지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며칠간 많은 학생들이 안쌍굉의 사무실로 찾아와 은시님이 심혈을 쏟아부은 곳을 보고 "안아저씨"처럼 학술과 생명에 대해 열정과 경의로 충만된 삶을 살것이라고 결심했다.

래원: 인민넷 (편집: 임영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