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별에서 온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운동회 개최
2016년 05월 24일 14:4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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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연길시건공가두 연화사회구역의 “칠색무지개”지원자들은 애심공익협회와 함께 67번째 국제 “6.1” 아동절을 맞아 “별에서 온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운동회를 열었다. 운동회는 연길시 하남소학교에서 열렸고 하남소학교의 꼬마지원자들도 동참했다.
이날 현장에는 “별에서 온 아이들” 즉 자페증 아이들과 부모들, 꼬마지원자들, 애심협회 회원 등 많은 지원자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로 들끓었다. 학교에 갈 나이가 되여도 학교로 갈수 없었던 자페증 아이들은 이날 하남소학교의 드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소리지르고 뛰놀며 뜻깊은 운동회를 즐겼다. 모두 4개 소조로 나누에 시합을 진행했는데 매소조에는 지원자들과 아이들, 학부모들이 함께 했다.
운동회가 시작되자 모두들 단합하여 시합에 임했다. 달리기, 공을 들고 달리기, 고무풍선 밟기, 바줄당기기, 줄넘기 등 항목들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평소에 산만하던 아이들은 이날만큼은 모두 한마음이 되여 꼬마지원자들의 손을 잡고 열심히 달리고 친구들을 응원했다. 사회구역은 매 경기마다 아이들의 성적에 따라 선물을 나눠줬다.
이날 운동회에서 아이들과 지원자들은 하나가 되었고 무더위속에서도 모두들 웃음을 잃지 않았다. 또 아이들은 자신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운동회를 지원자들과 한마음으로 즐겼다(현청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