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정용기구가 고장나 수리해야 할 때 인터넷 검색을 통해 A/S전화를 찾아 수리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 올려진 공식수리요청번호도 불법분자들의 “덫”일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얼마전에 항주시의 왕모는 “파나소닉”(松下) 온수기가 고장나 인터넷에서 검색된 4000087937라는 “파나소닉”의 “공식수리요청번호”에 수리요청을 했는데 온수기를 고치기는커녕 수리비 420원을 사기당했다. “수리일군”이 다녀간후에도 온수기가 정상적으로 사용이 안되자 다시 “공식수리요청전화”에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교환원”은 인차 전화를 끊어버렸다. "수리일군"이 남기고 간 “령수증”의 주소대로 찾아가 보았지만 파나소닉수리소는 근본 존재하지 않았다. 그제야 비로소 사기당했음을 알고 왕모는 공안기관에 신고했다.
22일, 연길시공안국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현재까지 연길시에는 이러한 사기사례로 공안기관에 신고한 사건은 없다고 했다.
연길시 시민 박모는 “며칠전에도 랭장고가 고장나 인터넷에서 검색한 공식수리전화에 련락해 수리일군을 불렀습니다”며 정규적인 수리를 원해 제조상의 공식수리요청전화를 사용하는편인데 불법분자들이 사기수단으로 리용할줄은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연길시공안국 왕립위경찰은 “온라인은 지역을 벗어나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기에 늘 경각성을 높여야 하고 또한 ‘바이두’ 등 정규적인 사이트에 떠있다고 하여 100% 신임해서는 안된다”며 연길시에는 아직까지 이러한 사기행각이 벌어지지 않았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사기행각인것만큼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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