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중한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이 중국의 길림성, 흑룡강성, 산동성, 하남성서 동시에 진행, 1770명 길림성의 응시생들은 장춘리공대학 광전정보학원에서 시험을 치렀다.
길림성대외경제합작사무센터에 따르면 이번 한국어능력시험은 중국상무부 국제경제합작사무국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협력으로 진행하는 제2차 한국고용제 한국어능력시험이다.
한국측 고용주들은 한국어능력시험에 통과되고 신체검사에서도 합격된 인원들중에서 추첨형식으로 선출해 고용하며 민족을 불문하고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이면 시험을 칠수 있다.
고용된자는 시험등록비, 신체검사비용, 비행기표 등을 포함해 도합 5000원 좌우이면 한국에 입국할수 있고 한국근로자와 동등한 대우를 받는다.
이번 시험에 참가한 길림성 응시자중에 조선족젊은이들도 적지 않게 있었다. 이들중 방문취업제 규정년령에 미달한 사람도 있었고 방문취업제 인터넷등록을 한 사람도 있었다.
장춘사범대학 2학년급의 장씨성의 녀학생도 이번 한국고용제 한국어능력시험에 참가했는데 대학졸업후 중국에서의 취업이 어려우면 한국로무를 떠나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줄 생각으로 시험을 쳤다 한다.
적지 않은 응시생들은 3월 중순에 시험등록을 시작해서 등록시간을 10일 가량 주고 5월 19일을 시험일로 결정하다보니 한국어를 배울 사이도 없이 시험장에 들어섰다며 앞으로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정부측에서 미리 통지를 발표해 준비할 시간을 주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한국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은 2008년에 1차 시험을 치른후 이번에는 두번째로 되는 시험이고 앞으로 수요에 따라 계속 시험을 조직하며 1차 시험 합격자 대부분이 륙속 한국로무를 떠난 상황이다.
알아본데 의하면 길림성외 흑룡강성에서 690명, 산동성서 580명, 하남성서 630명이 시험을 치렀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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