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거리에서 중국 녀자를 겁탈하다가 중국인들에게 집단 폭행당하는 사건이 또 한번 발생했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6시 15분경, 장사시(长沙市) 제팡서로(解放西路)에 위치한 KFC 앞에서 외국 남자가 중국 녀자를 겁탈하다가 지나가던 행인들에게 발견돼 구타당했다.
목격자 양(杨)씨는 "처음에는 련인들끼리의 일종의 스킨쉽이라고 생각했는데 남자가 바지를 벗고 관계를 맺으려 하자, 느낌이 이상해 경찰에 신고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양씨를 비롯한 행인들이 사건 현장에 가자, 외국인은 그제서야 일어나 자신의 바지를 입었다. 행인들은 그를 둘러쌌으며 그중 한 녀성은 외국인에게 영어로 욕하기도 했다. 겁먹은 외국인은 사건 현장에서 도망쳤으며 행인 몇명이 추격끝에 그를 붙잡아 쓰러뜨리고 집단으로 폭행했다.
양씨는 "외국인이 쓰러진채 영어로 몇마디 중얼거렸는데 알아들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수습하고 외국인은 련행하는것으로 상황은 일단락됐다.
장사시공안국의 조사 결과, 붙잡힌 외국인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22세 외국인으로 장사의 모 대학에서 중국어를 배우는 중이었다. 그는 지난 4일 새벽, 술을 마신 후 38세 녀성 운(云)씨를 강간하려 한것으로 드러났다. 외국인은 현재 공안기관에 형사 구류중이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받고 있다.
외국인이 공개된 장소에서 중국 녀성을 겁탈하려다 중국인들에게 몰매를 맞은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5월, 영국 남자가 밤늦은 시간 북경 선무문(宣武门) 지하철역 부근에서 중국 녀자를 겁탈하려다가 지나가던 중국 남자들에게 집단으로 폭행당하고 경찰에 련행됐다.
현장에 있던 시민이 당시 현장을 휴대폰으로 촬영해 인터넷에 게재하면서 온라인에는 외국인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됐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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