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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문과장원-조선족학생 양소연 학습비결

올해 대학입시 총점수 665점,청화대학 "경제, 금융"전업 지망

2015년 06월 24일 10:0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조선족 녀학생 양소연이 올해 대학입시에서 총점수 665점으로 길림성 문과장원이 되였다.

훈춘시제2고급중학교의 양소연학생은 이번 대학입시에서 어문 139점, 수학 140점, 영어 141점, 문과종합 245점, 총성적 665점(민족가점 제외)의 높은 성적을 따내 청화대학 "경제, 금융"전업을 지망했다.

희소식을 접한 기자가 양소연학생과 전화로 련계를 취할수 있었을 때는 23일 저녁 9시쯤이였다. 그때 그는 청화대학의 선생과 함께 북경에 도착해 택시를 타고 청화대학으로 가는 도중이였다. 청화대학에서 24일에 전국 각지의 장원생-청화대학 지망생들을 초청해 학교참관 및 교류활동을 진행한다는것이다.

기자는 우선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나서 조선어수험생들의 부딪치는 문제를 위주로 학습비결을 알아봤다.

기자: 조선족학교 문과생을 놓고볼 때 력사학과에서 높은 점수를 맞기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 력사시험내용에는 고문과 관련 내용 분석도 있다는데 어떤 방법으로 해결했는가?

양소연: 나는 평소 한어로 된 소설을 본다. 특히 력사와 관련 소설을 보기 좋아는데 배운 력사지식과 련관시키면서 본다. 그러면 리해에도 돕고 기억에도 오래간다. 뿐만아니라 당시 력사인물, 배경, 사건을 장악하는데도 유리하다.

기자: 매일 배운 내용을 다 소화하려면 밤 새워도 다 못할것 같은데, 학습계획을 어떻게 짜서 했는가?

양소연: 난 그 어떤 중요한 시험이 이튿날에 있다 해도 절대 저녁 11시 반을 초과하지 않는다. 그러자면 수업시간 효률을 높여야 한다. 열심히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필기를 잘해야 하며 모르는 문제는 제때에 물어보고 그날 배운 내용을 매일매일 복습한다. 그러나 모든 학과를 하루에 다 배치할수 없기에 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따라 복습한다. 례를 들면 지리는 리과성질을 띠고있기에 매일 10분-15분간 조금씩 내용을 계속 보고 정치는 교과서를 위주로 교재내용을 환히 익힐 정도로 반복적으로 많이 돌이켜본다. 리해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외워야 할 부분은 무조건 외운다.

기자: 훈춘에서 소학교부터 고중까지 쭉 조선족학교를 다닌것으로 알고있다. 명문대학에 가서 한어로 수업을 받게 됨에 대해 우려가 없는가? 꿈은 무엇인가?

양소연: 초중때부터 한어로된 소설을 보기 시작하면서 재미로 많이 읽었다. 그러면서 작가로 되려는 꿈도 키우게 됐다. 어머니가 한족학교 졸업생이기에 집에서는 한어를 위주로 교류를 진행해왔다. 때문에 한어로 수업받거나 교류활동을 진행함에 있어선 문제없다고 본다.

청화대학에 가는것도 나의 꿈이였다. 전업을 문학류로 선택하지 않은것은 애호로 작가꿈을 키울수 있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취업을 고려해 전업을 "경제,금융" 으로 선택했다.

기자: 여직껏 학급에서 학습성적이 1,2등, 학교의 전면발전한 우수학생이라는 평가받는다고 들었다. 공부에 짜증을 느낄 때는 어떤 방법으로 해소하는가? 후배들에게 하고싶은 조언이라면?

양소연: 학급에서 줄곧 우수한 성적을 따낸 나였지만 공부에 짜증을 느낄 때가 있었다. 이럴 때면 음악을 듣거나 피아노를 치거나 영문으로 된 영화를 보거나 소설책을 보거나 했다. 다시 말하면 자기가 즐기는것을 선택해서 하면 기분전환에 효과가 빠를뿐만아니라 듣기능력, 리해능력, 감상능력 등 여러가지 능력도 제고할수 있어 일거량득이라 할수 있다.

후배들에게 하고싶은 부탁의 말은 "농사는 공을 들인만큼 수확이 난다"는 말과 마찬가지로 고중공부에서 좌절에 봉착하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라. 꿈을 갖고 꾸준히 계속 노력하면 꼭 좋은 결실을 보게 될것이니 힘내기를 바란다는것이다.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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