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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15시 53분, “붕-” 하는 렬차의 굉음과 함께 우리 주 철도컨테이너 렬차의 첫 운행 력사가 시작되였다. 도문시에서 대련시 금항으로 향하는 이 랭장컨테이너 순환렬차는 16개 컨테이너 바곤으로 이어졌으며 도합 640톤에 달하는 해산물을 싣고 힘차게 나아갔다.
최근 몇년간, 연변지역의 해산물가공업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가져왔는 바 해마다 로씨야, 조선 등 나라에서 수입해 재가공을 거쳐 우리 나라 내지 또는 일본, 한국 등 주변 나라로 수출되고 있으며 일부 유럽 등 나라에서 수입된 해산물은 대련을 통해 수입돼 연변지역으로 재운송되였다. 그동안 해산물 컨테이너 화물량은 년간 10만톤 정도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 주의 랭동, 랭장용 제품의 운수는 주로 도로운수 교통수단으로만 리용된 가운데 이상기후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게 되면 운송이 지연되거나 또는 물량이 전부 페손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으며 해당 운송료 또한 만만치가 않았다. 이러한 실정에 비추어 심양철도국, 심양철도국 연길화물쎈터, 대련중원해운컨테이너수송유한회사, 중국철도 쾌속운송 심양분회사, 중국철도 특별화물 심양분회사는 련합하여 도로교통의 수송 분담률을 낮추고 지난해부터 철도 화물수송과 물류 컨테이너 수송의 활성화 방안을 검토해왔으며 비로소 연변지역 첫패의 철도컨테이너 운수 사업에서 새 지평을 열었다.
료해한 데 의하면 첫 개통을 맞은 이날 도문-금강 철도랭장컨테이너 순환렬차는 도문시와 대련시를 화물집산중심으로 내세워 도로, 철도의 련합수송으로 향후 운행하게 되며 한주 평균 한회로 운송하게 되며 적재량은 컨테이너당 27톤을 보장하게 될 전망이다.
심양철도국 연길철도화물쎈터 총경리인 왕봉강은 ‘앞으로 단지 해산물 뿐만 아니라 시장수요에 따라 우리 주 사과배, 김치, 옥수수 등 특산물가공품도 취급할 타산인데 이는 기존의 도로수송에만 의거했던 물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철도수송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물류 비즈니스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철도부문과 물류회사에서 적극 검토 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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