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가 국제목제품거래중심 건설에 박차를 가해 동북아목제품무역집산지를 형성하려 한다.
훈춘시에서 국외목재자원에 의탁한 국제합작목재산업고리를 다그치고있다. 전통림산공업의 전환승급을 다그치기 위해 훈춘시에서는 원목가구, 원목마루판, 원목문창, 집성재료 등 전통우세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업종지능제조기술을 적극 응용하여 재료소모률이 낮고 부가가치가 높으며 정밀가공을 곁들인 고차원목제품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있다.
아울러 목제품지명브랜드를 구축하고 훈춘목재업의 지역브랜드를 적극 육성하고있다. 국내외 지명목제품기업이 훈춘에 입주하도록 흡인하고있으며 목제품가공수출기업발전을 지지하고있다. 이외에도 선두기업의 견인역할을 발휘하고 분공협력생산네트워크를 형성하여 100억급 목제품가공산업군체를 건설하고있다. 로씨야 등 주변국가의 목재자원을 리용하여 목제품 정밀가공을 진행하며 생산한 마루판, 가구, 통나무집 등 고부가가치제품은 국내외에 판매하여 해마다 60억원의 생산액규모를 형성하려 한다. 지금 훈춘시에서 국제목재거래중심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있는데 이로 하여 동북아목제품무역집산지가 점차 형성되고있다.
료해에 의하면 지금까지 훈춘시에는 도합 규모이상 목재가공기업이 19개 있는데 그중 합작구에만 전 시의 73.7%를 차지하는 14개의 기업이 들어가있다. 합작구에 입주한 14개 기업가운데는 마루판제조기업이 4개, 가구제조기업이 1개, 기타 목제품가공기업이 9개가 있으며 “금발표”마루판, “삼림산표”마루판 등은 성급명표제품에 올랐다. 제품은 원목복합마루판, 가구, 원목문 등을 위주로 하며 제품은 대련을 통해 일본, 한국, 구미 등 국가와 지역에 수출된다.
올 상반기까지 훈춘시 목재가공업은 도합 공업총생산액 48.5억원을 완수, 지난 동기 대비 4.7% 성장했으며 전 시 규모이상 공업총생산액의 24.2%를 차지한다. 그중 합작구 목재가공기업에서 수행한 공업생산총액은 31억원으로 전 시 규모이상 공업총생산액의 15.5%를 차지한다. 합작구에서는 올 상반기에 판매액 30.9억원을 수행했고 수출납세액 26.2억원을 완수했으며 생산판매률 99.6%에 도달시켰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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