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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정보화부가 16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음력설기간 모바일데이터 소비량이 급증했고 위챗을 통한 안부전하기나 세배돈 주고받기는 오락의 주요방식으로 되였다. 한편 과거 전통적인 문자메세지나 컬러메세지, 전화통화 사용량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집계에 따르면 2016년 그믐날 당일 위챗 세배돈 거래규모는 80억8천여만원에 달했다. 이는 2015년의 8배 수준이다. 위챗 세배돈 주고받기 참여자수는 4억2천만명이였고 거래 고봉기에는 초당 근 41만개의 세배돈이 오고갔다. 4세대 통신망 보급과 인터넷 속도 제고, 데이터 료금 인하는 설명절 데이터 사용을 부추겼다. 올 설명절기간 데이터 사용량은 약 12780만 메가바이트 규모로 2015년보다 6배 높았다. 명절기간 일인당 평균 소비량은 135.7메가바이트로 평일보다 50% 남짓이 많았다.
|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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