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022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대외투자국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권위있는 싱크탱크 중국세계화센터(CCG)는 '2015 중국기업 세계화 보고서'에서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민간부문의 급속한 성장에 힘입어 중국기업의 대외투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있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CCG 보고서는 오는 2022년 중국의 대외투자가 3673억딸라에 이르면서 미국을 추월할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대외투자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그 나라의 정치적 안정과 정책의 지속성, 법과 제도적 환경이라면서 특히 문화적 차이는 여전히 대외투자를 가로막는 최대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런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로동조합, 언론, 정부기관, 비영리 환경보호단체와 좋은 관계 맺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미국, 유럽과 투자협정을 체결할수 있다면 이들 지역에서 더 많은 투자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중국 국유기업인 청화유니온이 미국의 반도체기업인 마이크론 인수를 위해 230억딸라를 제안해놓고있다면서 이 딜이 성공한다면 미국내에서 중국의 최대규모 인수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왕휘요(王輝耀) CCG 회장은 올해 일대일로(一帶一路, 륙상.해상 실크로드)가 본격 가동되면 당초 예상보다 중국의 대외투자가 더 늘어날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외국의 대중투자보다 대외투자가 더 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순 자본수출국이 됐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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