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개혁의 중대한 조치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중국은 민간자본을 투자해 민영은행을 설립해오고 있다. 27일, 왕상은행(网商银行)이 마지막으로 비준을 받아 총 5개의 민영은행이 모두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5개 민영은행중 절강성 왕상은행이 제일 마지막으로 비준을 받았다.
앞서 비준을 받은 심천시 전해위중은행(前海微众银行)과 상해시 화서은행(华瑞银行) 그리고 원주시 민상은행(民商银行), 천진시 금성은행(金城银行)은 영업을 시작했거나 시험 영업중이다.
이 5개 민영은행은 주로 중소기업과 개인 소비자를 고객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해위중은행 관계자는 “젊은 고객을 주로 상대할 것"이라고 밝혔고 민상은행은 “주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상대로 신용등급에 따라 최소 15만 위안,최대 200만 위안까지 신용대출을 내줄수 있다”고 말했다.
민영은행의 투자측인 톈션트, 알리바바 등 기업들은 모두 중국에서 유명한 민영기업들이다.
한편,중국 최초 인터넷 은행인 위중은행과 왕상은행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만 상품을 출시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타 민영은행의 영업방식은 기존 은행과 비슷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업무를 전개할 경우 고객에게 최대 혜택을 줄것이라고 강조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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