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치치할 려객운송전용선 건설 마무리 단계
2015년 05월 07일 09:1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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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할빈-치치할 려객운송전용차 접촉망 할빈역 단순도입공사가 정식 시공을 시작하면서 할빈역내 기존 접촉망과 새로 건설된 할빈-치치할 려객운송전용차 송화강 특대 교량접촉망이 초보적인 련결을 실현했다. 이는 6년을 거친 할빈-치치할 려객운송전용선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할빈-치치할 려객운송전용선은 5월부터 전력시험송출을 시작하며 8월 1일부터 시운영을 한다.
중국 극한지역의 고속철전용선인 할빈-치치할 려객운송전용선 공사는 건설초기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할빈-치치할 려객운송전용선의 여러 구역이 고가모식을 취했으며 할빈시에서 시작돼 할빈북역, 조동, 안달, 대경동역, 대경서역, 태강, 홍기영동역을 거쳐 치치할남역에 종점을 뒀다. 이 전용선은 시속을 250킬로미터로 설계했으며 선로 전반 길이가 286 킬로미터로서 흑룡강성 첫갈래의 도시간 려객운송전용선이다.
할빈-치치할 려객운송전용선이 통차된후 도시간의 운행시간이 크게 단축돼 할빈에서 대경까지 40분, 치치할까지 90분에 도착하게 되며 '할빈-대경-치치할' 1시간 경제권이 실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