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에 대한 '3•30 신정책'이 출범한지 한달이 지난 현재 어떤 변화가 나타났는가? 중국지수연구원이 4월 30일에 발표한 100개 도시의 신규 주택에 대한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4월분 전국 100개 도시의 신규주택 평균가는 전월 대비 0.01% 낮아졌고, 하락폭도 전월 대비 0.14%p 축소됐다. 전문가에 따르면 신정책 시행으로 직접 거주하기 위해 주택을 구매하는 수요가 더 많이 방출됐기때문에 부동산시장에 회복세가 나타난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공급이 수요보다 많은 기본적 상황도 동시에 주목해야 하며, 재고 소화와 분화 추세도 여전히 향후 일정 기간동안 주요 기조가 될것이다.
시장 회복세 조짐 뚜렷
두번째 주택구매의 계약금을 40%까지 낮추고, 영업세 면제기한을 2년으로 줄이고, 공적금주택 구매를 권장한다. 이 내용의 신정책이 출범한지 1개월이 지난 현재 정책 목표가 초보적으로 실현된 상황이다. 1개월동안 부동산가격의 하락폭이 완만해졌으며 동시에 전체 부동산시장의 거래 현황도 점차 활기를 띠게 됐다.
“신정책 출범 1개월여동안 각 지역에서 적극적인 호응을 보였고 은행도 협조적인 행동을 취해 자가 주거목적의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로서는 부동산시장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이 효과를 보였다고 판단된다. 즉 소비확대, 투자창출, 재고소화 등의 현 경제상황이 신뢰를 주고있다.”고 무한과학기술대학 금융증권연구소 소장인 동등신(董登新) 교수는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재고소화 압박 여전
부동산시장의 분화구조는 최근의 전체적인 회복세의 영향을 받지 않는것처럼 보이는 점이 특징적이다. 보리(保利)부동산이 4월에 전국에서 진행한 사업을 례로 들면, 북경, 상해, 광주, 항주 등 일선/이선도시 중점도시는 판매률이 전월 대비 50% 이상 늘은 반면, 심양, 남경, 무석, 무한, 포산(佛山) 등 이선/삼선도시는 신정책의 이로운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4월의 판매량도 여전히 상대적으로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고있다.
동책(同策)컨설팅연구부 장굉위(張宏偉) 총감의 분석에 따르면 부동산시장은 ‘최대 규모의 자금 저수지’로서 단기간에 주식시장으로 대체될것이기때문에 향후에는 이전만큼 큰 규모로 성장할 기회가 없을것이다.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타면서 더 많은 투자자들이 부동산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으며, 따라서 투자성 주택구매 수요도 줄어든 상황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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