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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 전문농장 부축해 "3농" 발전 가속화

2017년 08월 15일 15:53【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훈춘시가 효과적인 조치로 전문농장을 부축해 ‘3농’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훈춘시에서는 전문농장 설립을 도맡는 사업기제를 내오고 전문농장을 운영하는 신형 농민들에게 전방위적인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시 농업국, 재정국, 량식국 등 부문에서는 전문농장 설립에 관계되는 융자, 토지류전 계약 체결, 농업기술 강습, 농기계구입, 생산경영지도 등 봉사를 담당했다.

이 시는 농촌토지 적정 규모경영(농촌재산권 교역)봉사체계 건설대상을 통하여 시, 향 토지류전 봉사플랫폼을 건설하고 농촌집체자산재산권교역시장을 건전히 하였으며 토지류전과 관련된 지도, 봉사, 감독 강도를 일층 제고하였다. 한편 토지 도급 관리를 규범화하고 토지류전 봉사시장을 건전히 하여 공급과 수요 측에 법률자문, 수급등록, 정보제공 등 도움을 줬다.

2013년 4월부터 훈춘시에서는 물권융자농업발전유한책임회사를 설립하고 전 시 가정농장, 전문합작사와 광범한 농가에 물권저당 봉사를 제공해왔다. 올 7월까지 이 회사에서는 160건의 대출을 취급했는데 금액은 9553.5만원에 달한다. 아울러 훈춘시에서는 대상 포장 사업에 주력해 자금 쟁취률을 높였는데 5년간에 14개 전문농장에 대상 부축자금 181만원을 조달했다. 규모경영 주체를 위해 주동적으로 대출리자 보조자금을 쟁취하였는데 2011년 현재 성, 주, 시의 리자보조총액은 529.31만원에 달한다.

신기술의 사용과 보급을 전문농장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주요한 동력으로 간주하고 농업기술 강습을 적극 전개하여 전문농장에 토양 측정 시비, 토양개량 등 기술을 제공하였으며 전문농장들이 과학영농에 의거해 치부의 발걸음을 다그치게 했다.

통계에 따르며 지금까지 훈춘시에서는 도합 172개의 전문농장(가정농장 포함)을 발전시켰는데 규모경영 주체가 보유한 경작지 총면적은 1만 2622헥타르로 전 시 경작지면적의 35.1%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 가정도급지 면적이 6580헥타르이며 토지를 류전한 농민이 3927세대이다.

규모경영 주체의 경영범위는 벼, 콩, 옥수수외에 공예작물이 포함되는데 한전이 7776헥타르이고 수전이 3692헥타르이며 기타 공예작물이 1154헥타르이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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