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내 첫 조선족식품 표준화생산 시범기지가 연변신흥공업구에서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이로써 조선족식품기업이 신흥공업구에 집중되면서 지역특성을 갖춘 조선족식품기업그룹을 형성했다.
2008년, 중국조선족식품기지로 명명된 이래 연길시는 전통적인 조선족식품의 브랜드화와 규모화를 구축하는데 모를 박고 식품생산기업에 대한 부축과 관리를 강화하고저 주내 우수 조선족전통기업들을 연변신흥공업구에 유치해 조선족식품생산단지를 형성했다. 제1기로 조선족식품 표준화생산 시범기지에 입주한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연길초가집식품유한회사, 연변천지식품유한회사, 연길대홍식품유한회사, 연길청마식품유한회사 등 5개 기업은 앞으로 국가의 우대적인 정책을 향수할뿐만아니라 시범기지 관리위원회의 통일적인 관리, 위생감독, 시장개척과 기업간의 기술교류와 합작을 통해 3-5년내에 1억원의 생산액을 달성할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동춘사장은 “조선족식품 표준화생산 시범기지의 설립으로 기업들의 규모화, 표준화 발전과 식품위생, 품질제고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것이다. 시범기지의 설립이 여러 조선족전통음식기업들이 서로 기술을 교류하고 합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첫 조선족식품 표준화생산기지의 본격적인 가동은 향후 우리 지역의 산업화발전에서 막강한 역할을 발휘하는 등 중요한 의의를 갖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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