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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총서기 “관원과 상인 어깨동무 하지 말라”고 강조한 경계적의미

경걸

2013년 03월 10일 13:1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3월 8일, 습근평은 12기 전국인대 1차회의에 참석한 강소대표들과 함께 정부사업보고를 심의했다. 습근평은 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관원과 상인의 래왕은 도리를 지키고 서로 깍듯이 존경하되 어깨동무를 하지 말아야 한다. 마치 중이 매일 아미타불을 외우는것처럼 우리도 자신이 인민의 근무원이라고 매일 일깨워주어야 한다. 당신 수중의 권력은 인민에게서 온것이므로 손을 내밀면 반드시 잡히고말것이다(3월 9일 《양자만보》).

관원과 상인의 관계를 어떻게 처리하는가 하는것은 줄곧 난제로 남아있었다.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 소수의 간부들은 항상 높이 서있다가 비참하게 굴러떨어졌다. 그러므로 습총서기의 “관원과 상인 어깨동무 하지 말라”는 경구라고 하지 않을수 없는바 광범한 당원간부들에게 자신의 위치를 바로잡고 자신의 립장을 확고히 하며 수중의 권력을 잘 다잡으라고 깨우쳐주는것이다.

우선 관원들은 자신의 가치를 보아내야 한다. 나라에서 간부 한명을 양성하려면 수많은 재력과 심혈이 소요된다. 습총서기의 말처럼 간부 한명을 양성하는것은 비행사 한명을 양성하는것에 못지 않다. 일단 “당의를 입힌 포탄”의 유도를 이겨내지 못하면 결국 자신을 망가뜨리고마는것이다.

다음으로 관원들은 자신의 상황을 생각해야 한다. 늘 강가에서 거니는데 어찌 신발이 젖지 않을수 있겠는가? 파리는 금이 가지 않은 알에는 붙지 않는것이다. 관원으로서 만약 상인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권력을 거래로 삼는다면 그의 처지는 꼭 아주 위험할것이다.

마지막으로 관원은 자신의 권력을 고려해야 한다. 물은 배를 띄울수 있지만 전복시킬수도 있다. 관원의 권력은 진정으로 인민에게서 온것이다. 인민이 당신에게 권력을 준 이상 마찬가지로 당신의 권력을 회수할수도 있다. 이런 말이 있다. 손을 내밀지 말라. 손을 내밀면 반드시 잡히고만다. 또 이런 말도 있다. 하늘의 그물은 매우 넓고 성글지만 빠뜨리지 않는다. 권력은 쌍날검으로서 잘 쓰면 백성에게 더 많은 봉사를 제공할수 있고 자신으로 하여금 더 큰 결책권을 소유하게 할수 있지만 잘 쓰지 못하면 자신으로 하여금 법망에서 벗어나게 할수 없으며 심지어 제가 지른 불에 제가 타 죽게 된다. 권력이 클수록 책임도 크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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