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총리가 21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에 대한 국가방문을 진행하고 있는 독일 가우크 대통령과 국제통화기금 라가르드 총재를 각기 접견했다.
독일 가우크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리극강 총리는 중국과 독일의 경제협력이 날로 밀접해지면서 두나라는 서로를 필수로 하는 구도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무역과 투자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면서 “중국 제조 2025”와 독일의 “공업 4.0”전략을 접목시키고 독일의 선진기술과 성능이 좋고 경쟁력있는 중국의 장비를 서로 결부해 제3측 시장에서의 협력을 전개할것이라고 표했다. 리극강 총리는 메르켈 총리가 년내에 중국에서 열리는 제4라운드 중국-독일정부 협상에 참가하여 중국과 독일 관계, 협력을 심도있게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우크 대통령은, 독일은 중국과의 합의 사항들을 실시하여 고위층 교류를 심화하고 상호 료해와 신뢰를 증진시킬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신과학기술과 혁신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과 체육 등 인문교류를 확대하여 두나라 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추진하련다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 라가르드 총재를 만난 자리에서 리극강 총리는, 중국은 세계적인 “통화전쟁”을 찬성하지 않는다며 이는 세계 경제 회복에 불리하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인민페의 평가절하로 수출을 진작시키지 않을것이라며, 인민페 평가절하 방식으로 수출을 살리는 방식은 중국 경제의 전환과 승격에 불리하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중국은 금융시장화 개혁과 법치화 건설을 추진할것이며 자주성과 점진성, 통제가능성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인민페 환률의 형성기제 개혁을 온보적으로 추진할것이라고 표했다. 한편 중국경제의 기본면과 금융안정의 수요에 따라 인민페 환률을 합리한 구간내에서 변동시켜 합리한 균형수준을 확보할것이라고 표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인민페 환률 문제와 관련한 중국의 대외정책면의 소통을 찬상하면서 이는 국제시장의 신심을 증강시켰다고 표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국제통화기금은 중국의 개혁을 찬상한다며, 중국과의 소통과 협조를 강화해 시장에 더 적극적인 메시지를 전달할것이라고 표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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