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유럽리사회 주석, 유럽동맹 위원회 주석과 회담
2014년 10월 17일 09:3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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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극강총리가 현지시간으로 15일 이딸리아 밀라노에서 유럽리사회 반롱페이 주석, 유럽동맹위원회 바로조 주석과 회담했다.
회견석상에서 리극강총리는, 중국측은 유럽동맹과의 관계발전을 깊이 중시하고 있다고 표하고 제16차 중국-유럽동맹 지도자회담에서 <중국-유럽동맹 2020 전략계획>을 제정했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중국측은 유럽동맹과 손잡고 래년 중국-유럽 수교 40주년을 계기로 쌍방관계의 새로운 전망을 개척하길 바란다고 표했다.
리극강총리는, 유럽동맹은 중국의 가장 큰 무역동반자이고 중국과 유럽동맹은 서로에게 발전기회를 마련해주었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쌍방은 전방위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유럽동맹 투자협정담판 발걸음을 다그쳐 래년의 “중국-유럽동맹 동반자의 해” 행사를 잘 조직하는 한편 마찰과 분쟁을 잘 해결하여 중국-유럽동맹관계의 건전하고 안정한 발전을 보장하길 희망했다.
리극강총리는, 유럽의 번영은 세계발전에 유조하다고 표하고 중국과 유럽동맹은 국제사무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세계평화와 발전을 공동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롱페이 주석과 바로조 주석은, 유럽동맹과 중국은 광범한 공동리익과 광활한 협력예비를 갖고 있다고 하면서 제분야 협력에서 쌍방은 부단히 적극적인 발전을 거듭했다고 말했다.
반롱페이 주석과 바로조 주석은, 유럽동맹측은 유럽과 유로에 대한 중국의 신심과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나서 유럽동맹은 대중국 우호정책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하고 "유럽동맹-중국협력 2020 전략계획"을 실속있게 관철하며 무역마찰을 타당하게 처리하고 유럽-중국 투자협정을 조속히 체결하여 중국측 투자자들에게 더 좋은 투자환경을 마련해줄것이라고 말했다.
반롱페이 주석과 바로조 주석은 제17차 중국-유럽동맹 지도자회의를 조속히 열길 쌍방에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