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라오스인민혁명당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분냥 보라칫과 회담
2016년 05월 04일 09:0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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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은 3일 북경에서 라오스인민혁명당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분냥 보라칫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은 분냥 보라칫의 중국 공식우호방문을 환영하고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총서기동지는 중국인민의 좋은 벗이고 오랜 벗으로서 장기간 중국과 라오스 우호협력관계의 발전에 주력해왔으며 라오스 당과 국가 최고지도자로 취임한 뒤 즉시 중국을 방문하여 라오스 당과 정부, 총서기 본인의 량자관계에 대한 깊은 중시를 충분히 보여주었으며 우리는 이에 찬사를 보낸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중국과 라오스 수교 55돐이 되는 해이다. 반세기 동안 중국과 라오스 관계는 끊임없이 공고, 발전되고 량측은 고도의 상호신뢰, 상호협조, 상호혜택의 전면적인 전략협력 동반자관계를 구축했다. 량당, 량국 력대지도자들이 정성껏 키우고 전폭적으로 추진한데 힘입어 량국 전통친선은 시대변천과 국제풍운 변화의 시련을 이겨내고 오랜 세월속에서 더욱 견고해져 공동의 귀중한 재부로 되였다. 중국은 라오스와의 관계발전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있으며 라오스당의 새로운 임기 중앙지도부와 함께 장기안정, 선린우호, 상호신뢰, 전면협력의 방침과 좋은 이웃, 좋은 벗, 좋은 동지, 좋은 동반자 정신을 받들고 지난날을 계승하고 앞날을 개척하면서 중국과 라오스 전면적인 전략협력 동반자관계의 장기적인 안정과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고 서로 손잡고 깨뜨릴수 없는 중국과 라오스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를 원한다.
분냥 보라칫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라오스인민혁명당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직을 담임한 뒤 중국을 방문하여 습근평총서기와 첫 회동을 실현한데 대하여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나의 이번 방문은 라오스와 중국 량당, 량국 고위층 우호왕래전통에 대한 계승과 발양으로서 기필코 량측 고위층 상호신뢰를 심화할것이라고 확신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라오스는 같은 공산당이 령도하는 사회주의국가로서 리상신념이 서로 통하고 발전도로가 서로 비슷하고 전도운명이 서로 련관되며 이는 량국관계 발전의 중요한 정치토대이다. 량국 전면적인 전략협력을 확대하고 심층 추진하기 위해 량측은 고위층왕래를 밀접히 하고 정치적 상호신뢰의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하며 당사이의 교류를 심화하고 상호학습과 참조를 촉진하며 당과 국가 관리 경험교류를 강화해야 하며 발전전략을 접속하고 실무협력을 추동하며 "일대일로"창의와 라오스의 "륙지페쇄국의 륙지련결국 전환"전략, 중국의 "13.5"계획과 라오스의 "8.5"계획의 효과적인 접속을 잘해야 하며 인문교류를 강화하고 민신상통공정을 발전시켜야 하며 안전협력을 강화하고 안정국면을 수호해야 하며 협조배합을 강화하고 국제사무협력을 심화해야 한다. 올해는 중국-아세안 대화관계수립 25돐이 되는 해로서 중국은 아세안일체화행정을 확고히 지지하고 라오스가 아세안 순번의장국 역할을 잘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할것이다.
분냥 보라칫은 습근평의 라오스와 중국 량당, 량국 관계를 더한층 발전시킬데 관한 건의를 전적으로 찬동했다. 그는 라오스 당과 국가 새로운 임기 지도부가 중국 당, 정부와 인민간의 전통우의와 장기적으로 안정된 전면적인 전략협력 동반자관계를 전면적으로 계승, 발전시킬것이며 중국측과 함께 량국우호관계가 끊임없이 꽃피고 열매를 맺도록 힘써 추동할것이라고 말했다.
회담후 습근평과 분냥 보라칫은 공동으로 량자 관련 협력문서 조인식을 견증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은 인민대회당 동문밖광장에서 분냥 보라칫을 위해 환영식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