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에서의 습근평동지
2014년 01월 06일 13:3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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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12월 22일, 당시 중공 정정현위 서기인 습근평이 상품생산발전 3급 간부회의에서 연설하고있다. |
2012년 룡해의 겨울날 한풍이 살을 에이듯 추웠지만 오래 된 도시 정정현은 기쁨의 도가니속에 빠져있었다. 18차 당대회가 승리적으로 페막되고 습근평동지가 중공중앙 총서기, 중공중앙 군사위원회 주석으로 당선된 소식이 전해지자 정정현의 인민들은 성대한 명절을 맞이한것처럼 마음이 설레이고 기쁨에 춤을 추었다.
2012년 11월 15일 오전, 정정현의 사람들은 헤여진지 오래된 옛친구, 옛지도자의 익숙하고도 북경말씨가 다분한 목소리를 제일 먼저 듣기 위해 저마다 격동된 심정으로 TV앞에 앉아 기다렸다.
11시 53분, 습근평동지가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짓고 TV영사막에 나타나자 모두들 숨을 죽이고 들었다. 그의 연설은 아주 간단했다. 위엄있는 대구도 없었고 호언장담한 결심발표도 없었다. 그는 수차 "인민"이라는 두글자를 언급했다. 특히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인민들의 갈망이 바로 우리들의 분투목표"라는 말은 또한번 정정현 인민들의 심금을 울렸다. 그전의 지도자가 의연히 그때처럼 그렇게 겸손하고 차분하며 그렇게 친절하고 자애로우며 그렇게 온화하고 우아한것을 보고 정정현인민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30여년이 지난 오늘도 습근평총서기가 정정에서 사업할 때의 모습이 하나하나씩 그들앞에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