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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는 26일, 우크라이나와 크림공화국문제와 관련해 로씨야에 계속 압박을 가하기 위해 9개 실체와 21명 개인에 대한 제재실시를 선포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새로운 제재조치의 목적은 "로씨야가 민스크협의에서 한 약속을 전부 리행할 때까지 로씨야에 대한 제재압박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규정에 따라 제재를 받은 개인과 실체의 미국 경내 자산은 동결되며 미국 공민은 이들과 거래를 할 수 없다.
2014년 년초부터 우크라이나문제와 크림공화국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로씨야는 상호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으며 러미관계가 난국에 빠졌다.
라브로프 로씨야 외무장관은 일전에 로씨야를 압박해 외교정책을 개변하도록 하려는 미국의 시도는 결과가 없을 것이라고 표시했다.
|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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