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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타르 통신사가 2일 보도한데 의하면 7월 1일 이딸리아 수도 로마를 방문한 까타르 외무대신 모함메드가 까타르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까타르와 외교관계를 단절한 나라들이 제기한 요구를 거부한다고 표했다.
모함메드는 이날 소식발표모임에서 이런 나라들이 제기한 13가지 요구는 국제법에 어긋난다면서 그들의 목표는 반테로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른바 까타르의 주권에 손상을 주기 위한데 있다고 지적하면서 까타르는 이런 요구를 접수할 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하지만 모함메드는 또 까타르는 적합한 원칙과 조건하에서 대화를 더 심화할 용의는 있다고 말했다.
|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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