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 로씨야련방 국빈방문 시작
2017년 07월 04일 10:3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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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전용기를 리용하여 모스크바에 도착하여 로씨야련방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 30분께, 습근평이 탑승한 전용기가 모스크바 브누코보 전용기공항에 도착했다.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이 선실문을 나와 로씨야 정부 고위급 관원들의 열정적인 영접을 받았다.
습근평은 공항환영식에 참석했다. 군악대가 로씨야와 중국 국가를 주악했다. 습근평이 의장대를 사열하고 분렬식을 관람했다.
습근평은 중국 정부와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우호적인 로씨야 정부와 인민에게 진지한 문안과 량호한 축원을 드렸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로씨야 량국은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동반자이며 량국 인민의 전통적 우의는 력사가 유구하다. 당면 중국과 로씨야 전면적 전략협력 동반자 관계가 력사적으로 가장 좋은 시기에 처해있다. 량측은 상대방의 핵심리익에 관련되는 문제에서 서로 드팀없이 지지하면서 량국 발전전략의 접목 및 ‘일대일로’ 건설과 유라시아경제련합의 접목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있다. 복잡하고도 변화무쌍한 국제정세에 직면하여 중국과 로씨야는 대국의 역할과 감당을 발휘하면서 협력상생을 핵심으로 하는 신형의 국제관계 본보기를 수립했으며 지역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강대한 긍정에너지를 기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는 내가 중국 국가주석 직을 담임한 뒤 여섯번째로 로씨야를 방문한 것이다. 나는 푸틴 대통령과 량자관계를 심화하고 중국과 로씨야 여러 령역의 협력을 추동하며 국제 및 지역의 중대한 공동관심사와 관련해 깊이있게 의견을 나누기를 기대하며 량국 사회 각계의 우호인사들과 널리 접촉하고 교류하기를 기대한다. 이번 방문이 중국과 로씨야의 전면적 전략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앞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왕호녕, 률전서, 양결지 등 수행인원들이 같은 전용기로 도착했으며 로씨야주재 중국 대사 리휘도 공항에 나와 마중했다.
로씨야 국빈방문을 마친 뒤 습근평은 또 독일을 국빈방문함과 아울러 함부르그에 가서 주요 20개국 지도자 제12차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국가주석 습근평은 로씨야련방 대통령 푸틴, 독일련방공화국 대통령 슈타인마이어와 총리 메르켈의 초청에 의해 로씨야와 독일을 국빈방문함과 아울러 독일련방공화국 총리 메르켈의 초청에 의해 독일 함부르그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지도자 제12차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3일 오전 전용기를 리용하여 북경을 떠났다.
습근평 주석의 부인 팽려원,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인 왕호녕,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왕양,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서기처 서기이며 중앙판공청 주임인 률전서, 국무위원 양결지, 전국정협 부주석이며 중국인민은행 행장인 주소천 등이 습근평의 출국방문에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