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5월31일 오전 자살성 자동차 폭탄습격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에서 적어도 80명이 숨지고 350명이 다쳤다. 아프가니스탄 가니 대통령은, 라마단 기간 습격을 발동하는것은 나약한 표현이라고 규탄했다.
습격사건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8시 25분경 수도 시구역 제10 경비구에서 발생했다. 아프가니스탄 내정부는, 폭탄은 적어도 차량 50대를 훼손했다고 전했다.
폭발사건이 아침 출근 고봉시간에 발생했고 습격지 주변에 아프가니스탄 정부부문, 외국 대사관, 국제기구가 적지 않게 분포되여 있는 원인으로 사상자가 비교적 많았다. 그중 폭발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독일 대사관, 인도 대사관, 아프가니스탄 제1채널 등 건물은 상대적으로 엄중하게 훼손되였다.
보도한데 따르면 독일 대사관에서 고용한 한명의 현지 안전일군, 아프가니스탄 려명 텔레비죤방송국의 기자 한명, 영국방송회사의 운전기사 한명이 폭발사건에서 숨진것으로 알려졌다.
아프가니스탄 주재 중국 대사관 장지신 정무참사는, 아프가니스탄측의 실증을 거친 결과, 아직까지 중국공민이 이번 폭발사건에서 숨지거나 다쳤다는 보고가 없다고 말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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