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외교부, 해커의 침입사건에 관해 미국에 책임 요구
2016년 11월 07일 15:0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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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 외교부 대변인 마리아 자카로바는 5일 외교부 공식사이트에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정부가 일전에 매체에서 폭로한 펜타곤해커가 로씨야 전력망, 통신망 및 지휘시스템에 침입한 사건에 대해 해석할것을 요구했다.
로씨야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전국방송회사는 4일 한편의 독점보도에서 미국군부측의 해커가 성공적으로 로씨야의 관건 기초시설을 침입했다고 밝혔다. "만약 미국에서 필요하다고 여기면 그들은(여러 시스템을 가리킴) 미국 비밀사이버무기의 공격을 막을수 없게 된다". 하지만 펜타곤에서 이렇게 한 리유는 줄곧 로씨야가 미국 대선을 교란한다고 여기고 있기때문이다.
자카로바는 이 보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론했다. "만약 미국정부가 공식회답을 발표하지 않는다면 미국에 국가사이버테러주의가 존재함을 의미한다. 만약 미국매체에서 보도한 공격이 정말로 실시되였다면 모스크바는 워싱톤을 기소할 정당한 리유가 있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 힐러리 클린톤은 줄곧 로씨야정부가 민주당 경선팀의 컴퓨터시스템을 "해킹"하여 대량의 내부정보를 폭로했으며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날드 트럼프를 도와주고있다고 질책했다.
로씨야는 앞서 여러차례 유관 질책에 대해 부인했다. 현재 소위 로씨야 해커 침입사건에 관한 공개적이고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