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수리아에서 취재활동 중 실종된 스페인 언론인 3명이 석방됐다고 스페인정부가 발표했다.
스페인 총리실은 7일(현지시간) 안토니오 팜플리에가, 호세 마구엘 로페즈, 알렌 사스트레로가 석방돼 안전한 곳에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들 3명은 지난해 7월 12일 수리아 북부 도시 알레포 린근에서 실종됐다.
스페인정부는 터키와 까타르 그리고 "다른 동맹과 우방"들이 이들을 석방시키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페인정부는 특별기를 터키로 보내 풀려난 언론인 3명을 본국으로 귀환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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