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18일 조선반도 동부해역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국제사회는 조선의 이러한 행동을 규탄하면서 유엔 안보리사회의 관련 결의를 준수할것을 조선에 촉구했다.
한국 외교부는 성명을 발표해 조선의 행위는 유엔 안보리사회 관련 결의가 체현한 국제사회의 공동의지에 대한 위반이라고 질책하고 이러한 행위는 조선반도와 세계평화에 대한 심각한 도발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케리 국무장관은 성명에서, 미국은 현재 조선반도의 정세를 긴밀히 주목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긴장세를 격화하는 행위를 자제하고 국제적 책임과 의무를 리행할것을 조선에 재차 촉구했다.
일본정부는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 주요성원 비상회의를 소집했다. 회의는, 조선의 행위는 유엔 안보리사회의 결의를 위반했다며 관련 국가와 협력해 정보 수집과 분석에 진력하고 이 지역을 경과하는 비행기,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며 민중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중국 외교부 륙강 대변인은 조선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문제는 안전보장리사회가 이미 명확한 규정을 내려 반대했다고 밝혔다. 륙강 대변인은 중국측은 안보리사회 관련결의를 준수하고 반도의 긴장정세를 격화하는 모든 행동을 중지할것을 조선에 촉구하며 또 동시에 신중하게 행사하여 공동으로 지역 안정과 평화를 유지할것을 관련 각측에 호소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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