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일련의 조치 취해 난민붐에 대응
2015년 09월 08일 10:4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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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독일은 웽그리아에 머물고있는 시리아를 비롯한 나라의 대량의 난민들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림시로 결정했다.
5일과 6일 이틀동안만 해도 약 2만여명의 난민들이 독일에 들어왔다.
7일 오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메르켈 독일 총리는 도전에 직면하여 국가와 민간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며 유럽련합의 단합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가브리엘 독일 부총리도 기자회견에서 이번 난민문제는 독일 통일후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고 하면서 유럽은 독일과 스웨리예를 비롯한 소수 나라들이 난민을 대량 받아들이는데만 의거해서는 안되며 전과 다른 유럽 난민정책을 출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독일정부가 7일 오전 발표한 난민문제 대응 일괄 조치 총원칙에는 난민 심사허가와 안치, 송환 절차를 간소화하며 통일된 난민법규를 제정하고 각 회원국이 책임을 분담하도록 유럽련합을 촉구하는 등 내용이 포함되였다.
알려진데 따르면 7일 하루만에 1만여명의 난민들이 독일에 들어왔습니다. 독일 각 주는 분담 원칙에 따라 난민들을 안치했다. 독일 정부는 이는 웽그리아의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림시적으로 취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독일의 적지 않은 민중들은 이미 자발적으로 난민들에게 여러가지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선명히 대조를 이루는것은 최근 독일의 일부 지방에서 극우익 배타사건이 가끔 발생하고 있는것이다.
7일 새벽 난민 안치 예정이었던 독일 동부의 난민 안치시설 세곳에 화재가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