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일본 관동대지진에서 학살당한 700여명 중국로동자들을 추모하는 집회가 6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집회에 참가한 민중들은 피살된 로동자들을 추모하면서 력사를 정시하고 피해자 가족에게 사죄하고 배상할것을 일본정부에 요구하였다.
추모회는 엄숙하고 정중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였다. 조난로동자 유가족, 일본 주재 중국대사관 대표, 재일화교와 중국인, 일본각계 우호인사들이 이번 집회에 참석하였다.
1923년 9월1일 일본에서 관동대지진이 발생하였다. 지진 발생후 일본은 “질서유지”를 구실로 군인, 경찰, 군중들을 조직하여 재일 중국로동자와 상인들을 학살하였다. 중국 절강성의 온주와 려수 두 지역에서 일본에 건너간 700여명의 로동자와 상인이 무고하게 살해되였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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