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스키 로씨야 재정부 차관은 9월 1일 모스크바에서 언론을 상대로 서방제재가 로씨야경제에 주는 가장 심각한 시기는 이미 지났다며 올해 7월 로씨야 국내총생산이 0.1%의 플러스 성장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오레스키 차관은 로씨야가 상환해야 할 외채가 점차 줄면서 로씨야에서 외국으로 유출되는 자본규모도 축소되고 있는데 이는 로씨야 국내 금융시장이 직면한 압력을 완화하고 융자비용을 낮출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로씨야회사들이 하는수 없이 부실자산을 줄이거나 판매하는 어려운 시기가 이미 지나면서 회사들의 투자에 재차 성장이 나타났다.
오레스키 차관은 올해 7월 경제에 플러스 성장이 나타난것은 로씨야가 이미 국제유가가 배럴당 50-60달러의 저수준을 유지한데 적응했기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재차 하락하면서 로씨야경제가 또다시 타격을 입어 올해 년말 전까지 로씨야경제가 제로 성장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
래원: 국제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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