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우크라이나의 안전과 번영 기대
2014년 05월 29일 09:5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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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8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에서 압도적인 득표율을 획득한 포로셴코에게 전화를 걸어 인민의 지지를 얻은데 대해 축하면서 포로셴코가 우크라이나를 안전하고 번영한 나라로 이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테판 두자릭 반기문 사무총장대변인이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소개한데 의하면 반기문 사무총장은 통화에서 포로셴코가 하루속히 우크라이나를 정치와 경제, 사회적 혼란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보다 번영하며 진정한 민주의 길로 이끄는 행동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대표의 요구에 의해 유엔안보이사회는 이날 오후 우크라이나 정세와 관련해 회의했다.
왕민 유엔 상임 주재 중국 부대표는 회의에서 중국측은 우크라이나인민들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현재 우크라이나 정세는 여전히 불안하며 무장충돌과 폭력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이 빚어지고 있다.
왕민 부대표는 중국측은 이에 대해 주목하고 있으며 해당 각측이 대화와 담판을 견지하고 정치수단으로 우크라이나위기 해결진척을 추진하길 바란면서 중국측은 계속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대통령부의 28일 공보에 의하면 올랑드 프랑스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에서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한 포로셴코와 전화통화하면서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가 평화적, 정치적방식으로 위기를 해결하는데 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6월 6일 프랑스 서북부에서 진행될 노르망디상륙 작전 70주년 기념식에 포로셴코를 초청했다.
공보에 의하면 올랑드 대통령은 통화에서 우크라이나가 안정을 회복하고 진흥하며 전국대화를 전개하는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