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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이 10일, 대변인을 통하여 말디브 최고법원이 말디브선거위원회 고와드 주석을 포함한 위원들의 직무를 해임시키고 감금시킨 사실에 비추어 말디브 당면 정세에 깊은 관심을 보인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은 분권과 법치, 헌법에 의하여 창설된 기구의 독립성을 존중해 주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투명하고 공정한 투표 선거를 위한 선거위원회의 노력을 찬양한다고 말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민주과정을 존중하고 평화와 포용, 믿음직한 의회선거가 헌법에 따라 진행되도록 보장할것을 말디브의 여러 정치 지도자들에게 호소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말디브인민의 념원이 선거과정에서 존중을 받는것이라고 지적했다.
|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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