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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준엄해지고 있는 정치와 안전정세에 비추어 미국과 영국이 부분적 리비아 주재 외교관을 철수시킨다고 선포했다.
미국 국무성 부대변인 웬트리는, 트리폴리에서 발생한 일련의 반정부시위로부터 야기된 혼란국면을 고려하여 미국측은 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관의 불필요한 외교관을 철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표했다. 이에 앞서 영국 외교부는 리비아 주재 영국 대사관의 일부 외교관을 잠시 철수시킨다고 선포했다.
4월이래 리비아에서 무력일군들이 외교부와 사법부 등 정부기구를 포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무력일군들은 일련의 시위행사를 통해 전 카다피 정권의 고위급 관원을 숙청하는것을 골자로 한 <정치격리법>을 채택하도록 정부를 강요하고 있다. 현재 반정부시위행사 규모와 요구는 점차 확대 만연되고 있다.
|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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