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부덕팀 박태하감독이 15일 저녁 7시 35분 제남올림픽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16 중국 슈퍼리그 제5라운드 산동로능팀과의 원정경기서 “재밌는 경기”를 다짐했다.
14일 저녁, 제남올림픽경기장 기자회견홀에서 있는 경기전 량팀 기자회견에 박태하감독은 오영춘선수을 대동하고 회견장에 들어섰다. 박태하감독은 “산동로능팀이 실력에 비해 현재 성적이 좋지는 않지만 지난 상해신화팀과의 경기에서 시즌 초반보다 훨씬 좋아진 경기를 펼쳤다. 원정경기지만 래일 재밌는 경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산동로능팀은 쉽게 이길수 있는 팀이 아니다. 상대에 대한 전력을 충분히 파악했고 장단점도 연구를 다했다. 우리 선수들에게 원정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축구는 출전하는 선수 모두가 함께 한다는 사상을 주입시켰다. 물러설수 없는 경기인만큼 래일 경기를 위해 우리는 준비를 잘했다”고 대 로능팀전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오영춘선수는 기자회견에서 “래일 경기 준비도 잘했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림하겠다”고 말했다.
산동로능팀 마누 베제네스감독은 국가올림픽팀 주장으로 활약하고있는 왕동선수를 대동하고 기자회견장에 나타났다. 마누감독은 최근 우리 팀은 경기가 밀집돼있다. 다음주 수요일 아주 중요한 경기(히로시마팀과의 아시아 팸스언스리그 조별경기)가 있다. 래일 경기는 치렬하고 이채로울것이다. 상대는 강하고 빠르며 체능이 출중한 팀이다. 비디오를 통해 상대를 충분히 분석했다. 래일 우리의 풍격을 보여주고 좋은 경기를 펼칠것이다. 최근 우리 팀이 치른 두껨 경기에 만족한다. 래일 우리의 정신면모를 보여주고 기전술수준을 발휘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 연변부덕팀전에서 선발 출전이 유력한 왕동선수는 이 경기는 우리 팀에 있어서 매우 관건적인 경기다. 승점 3점이 목표고 우리는 승리할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자회견이 결속된뒤 연변부덕팀은 한시간가량 제남올림픽경기장에서 잔디적응훈련(기온 섭씨 19도 좌우)을 하며 래일 경기에 대한 필승의지를 다졌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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