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리동국(K-리그 전북 현대)이 에세이를 출간했다.
리동국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 네덜란드전에서 혜성과 같이 등장했다. 이후 2002년 한일월드컵 최종 엔트리 탈락의 시련을 겪었던 리동국은 4년후 자신의 힘으로 일궈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불과 2개월 남겨두고 무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잉글랜드에서의 씻을수 없는 실패까지 겪었다. 하지만 2009년 부활에 성공한 리동국은 한국 K-리그 공격수의 전설로 고난과 역경을 이겨냈다. 리동국의 롤러코스 같은 인생을 담은 책 “세상 그 어떤것도 나를 흔들수 없다”가 지난달 26일 출간됐다.
리동국은 스포트라이트를 화려하게 받은 한국 축구계의 팔색 같은 선수다. “발리슛의 귀재”, “라이언 킹” 리동국은 축구팬들에게 멋진 꼴로서 수많은 기쁨을 주기도 했고 결정적인 순간에 기회를 잡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올해로 리동국은 프로 15년차가 됐다. 그간 부침이 심했 만큼 이제는 어느 누구보다 단단하고 꿋꿋한 선수가 되여 한국 축구계의 대들보로 자리하고있다. 롤러코스터를 타고 오르내리듯 수많은 고비들을 견뎌내고 현재의 위치에 서면서 이제는 콘텐츠가 무수히 쌓였다. 리동국의 월드컵이야기, 고비마다 찾아온 애끓는 심정, 절치부심했던 순간들이 “세상 그 어떤것도 나를 흔들수 없다”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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