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11000’ ROV 6000메터급 심해 시험 완수
2018년 11월 09일 09:1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우리 나라 공훈원양과학고찰선 ‘대양1호’가 제48차 원양과학고찰임무를 원만히 수행하고 7일 청도항으로 귀환하였다. 이번 항해에서 ‘해룡11000’케블제어 무인심해 관측용잠수정(ROV)이 6000메터급 시험을 완수하였다.
중국대양사무관리국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해룡11000’ROV는 이번 항해에서 6000메터급 시험을 순조롭게 완수하고 최대 5630메터까지 잠수해 국산ROV의 최대 잠수깊이를 기록하였다. ‘해룡11000’ROV는 수중작업 시간이 길고 상태가 안정되여 표지물 투입, 촬영, 선박과의 련동 등 시험을 완성함으로써 응용성 시험을 일층 전개하는 조건을 구비하였다. ‘해룡11000’ROV는 또 여러가지 복잡한 환경에서의 환경, 자원 조사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작업모식을 최적화하였으며 표본 추출방법 시스템을 초보적으로 형성하여 심해 해저에서 상규적인 과학조사를 전개하는 조건과 능력을 구비하였음을 표명하였다.
과학고찰인원들은 서북태평양 마르쿠스-웨이크 해저산구에서 생태계통 조사를 전개하고 여러 류형의 생물표본 근 백개를 채집하고 대량의 영상자료를 획득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과학고찰 대원들은 서북태평양 조사구 해수와 침적물 미생물 DNA견본 75가지 획득하였으며 서북태평양에서 서식하는 17가지 바다새를 체계적으로 관측하고 기록하였다. 또한 이 해역의 해조군체 분포 특징을 초보적으로 료해함과 아울러 서북태평양 조사구 및 항로에서 미세플라스틱 견본 34개와 방사성 핵종견본 32가지를 채집하였다.
이번 항해는 7월 31일 청도에서 출항, 100일간 1만 3000해리를 항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