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연변일보사에서는 해란강문학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사이에 해란강부간 지면을 통해 발표된 작품 가운데서 평의를 거쳐 선정된 작품에 시상을 하게 된다.
해란강문학상은 우리 민족 문단에서 비교적 오래 된 력사를 갖고 있다. 1986년에 《연변일보》 해란강문학상이 설치돼서부터 지난 2014년까지 꾸준히 29회를 개최했고 1993년부터 한국 CJ그룹과 손잡고 CJ상 대상을 설치해 총 21회를 개최했다.
해란강문학상은 지난 2015년 2월에 개최된 시상식을 끝으로 잠간의 공백기를 가졌다가 이번에 3년 만에 재개된다.
특히 이번에 신인상을 새롭게 설치해 신진작가 발굴에 도움을 주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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