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 연변: 청산록수 농민들을 부유하게 하다(개혁개방 40년 경축•백개
도시 백개 현 백개 기업 조사연구행)
2018년 11월 15일 14:1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금빛 10월,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 반석진은 풍작을 안아왔다. 산간의 과수원, 크고 둥근 천연 셀렌을 함유한 붉은 사과배가 가지에 주렁주렁하다. 반석진은 길림성에서 가장 큰 사과기지로서 ‘셀렌사과 제1진’으로 불리운다.
40세의 강동진은 6년전 고향인 반석진 맹령촌에 돌아와 창업했다. 한 농민공으로부터 40여명의 종업원을 가진 사과농장주로, 당지 사과재배산업의 선줄군으로 되였고 년수입 60여만원을 올렸다. 2015년, 강동진은 맹령촌당지부 서기로 되였다. 마을에는 선줄군이 생기고 작은 사과는 큰 산업으로 변했으며 맹령촌의 치부의 길은 점점 더 넓어졌다.
연변주는 우리 나라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이다. 오늘의 연변은 농민들이 부유하고 농촌이 진흥하고 변경이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산마다 진달래가 피여나고 행복이 활짝 피여나고 있다.
전역관광 증수 조력
“붉은 해 변강을 비추고 청산록수 노을 빛을 걸치고…” 점심시간, 해란강반의 조선족민속촌—광동촌, 노래소리 건드러지다.
노래소리를 따라 기자는 66세 나는 조선족 로인 방순렬을 찾았다. 마을의 한 온돌집에서 그와 다른 5명의 로인들로 구성된 가무팀이 한창 식사를 하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조선족가무를 공연하고 있었다.
“한해에 근 백차례 공연을 하는데 우리는 그냥 농한기의 즐거움으로 생각한다.” 한곡이 끝나고 방순렬은 허허 웃으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퉁소나 장고나를 물론하고 방순렬은 조선족 악기에 모두 조예가 깊다. 관광객들을 위해 공연하면서 그는 1년에 4000여원 더 수입한다.”
“마을은 300여호에 불과하지만 그렇다고 크지 않다고 보지 마시요, 한해 관광객만 연인수로 근 30만명이 오고 관광수입은 약 300만원이 됩니다.” 촌주재 제1서기 현걸은 마을은 주요하게 벼생산과 관광으로 치부한다고 말했다.
음식맛보기, 민속 즐기기, 공유벼밭과 농가집… 요즘, 관광업은 동광촌이 치부하고 초요로 나가는 데 하나의 새로운 천지를 마련해주었다.
연변주의 삼림피복률은 80%를 초과하고 푸른 색은 온 농촌에 펼쳐져있다. 일류의 록수청산을 지키며 연변주는 ‘록색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을 위주로 ‘록색생태’로부터 리익을 보는 발전전략을 확정했다. ‘관광흥주’를 계획하고 ‘관광+”산업을 보급하는 것은 바로 연변주 록색발전의 축소판이였다.
요즘, 전역관광은 연변주 록색굴기의 새로운 엔진으로 되였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주 관광 접대 인수는 연인원 2000만명을 돌파, 관광총수입은 400억원을 돌파했다. 관광업 증가액은 전주GDP의 16.7%를 차지했다. 전주 관광접대 연인원수와 관광총수입은 련속 6년간 각각 15%와 20% 좌우의 성장률을 유지했다. 관광업 직접적 취업인수는 4만명에 달하고 간접적으로 12만명의 취업을 이끌었다.
귀향창업해 농촌을 진흥
고정, 고하도, 봉오구(동) 전투기념비 등으로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의 력사흔적은 여전히 선명하게 보아낼 수 있다. 요즘, 이런 곳은 이미 촌마을의 명소와 애국주의교육기지로 되였다.
10년 전으로 돌아가보면, 타향로무의 큰 대세하에서 수남촌 전 마을에는 20여호 밖에 남지 않았고 촌마을을 쇠잔해져 마을 같지 않았다.
변경무역도 해보고 운남에 가서 생화가공도 해보았다… 2010년 타향에서 일하고 창업한지 20년 되는 라철룡은 수남촌에 돌아와 촌위원회 주임을 맡았다.
수남촌의 력사와 민속문화를 똑바로 보아낸 그는 전 마을사람들을 이끌고 창업을 시작하여 조선족민속관광특색부락을 조성했다. 촌에 있는 흙길과 초가집들을 본 라철룡은 자기 주머니를 털어 촌민들을 이끌고 환경정돈에 살손을 댔다.
요즘, 수남촌은 다시금 인기가 모이기 시작했다. 전 마을은 이미 근 250여호 촌민들이 귀향해 생활하고 한해에 접대하는 관광객은 연인원 7000여명에 달한다. 수남촌은 ‘중국전통부락’, ‘길림성특색관광명진명촌’으로 평의되였다.
올해 31살에 나는 김국성, 대학교를 졸업한 뒤 타향에서 6년 동안 분투하다가 선배인 라철룡의 뒤를 따라 고향 수남촌에 와 창업을 한지 근 3년 된다.
“농촌에는 비전이 있고 창업정책이 좋아요.” 김국성은 창업초기 정부의 방조하에서 부지임대수속과 대부금을 해결하고 남새재배전문합작사를 설립했다. 현재, 김국성의 합작사는 이미 5개의 온실하우수, 8개의 랭동하우스가 있고 전 마을 10여호 촌민들을 이끌고 창업하여 인당 년수입은 2만원에 달했다. 합작사는 주변 도시의 많은 큰 식당들의 남새공급상으로 되였다.
중년 라철룡으로부터 청년 김국성에 이르기까지 한패 또 한패의 귀향창업농민들은 수남촌에 치부의 산업과 농촌진흥의 희망을 갖다주었다.
한마음으로 단결하여 발전을 계획
화룡시 류동촌은 한 변경 조선족마을로 변경까지 직선거리는 2킬로메터이다. 원근에 소문이 높은 빈곤촌인 류동촌은 빈곤부축정책에 힘입어 촌마을이 전체적으로 이사를 하고 가가호호 새집에 들었다. 2016년에는 전 마을이 빈곤에서 벗어났다.
당건설을 틀어쥐고 빈곤퇴치를 촉진하는 이 공략전에서 전 촌 당원들의 마음은 하나 같이 똘똘 뭉쳤고 전촌 백성들의 신임을 얻었다.
9월, 통일계획에 따라 류동촌 집집마다 뜨락은 모두 담장—즉 1메터 반 높이의 원목 울바자를 세웠고 새 마을은 더욱 소박하고 정연해졌다. 세멘트길은 뜨락 앞뒤로 이어졌고 세멘트로 된 작은 길이 집집마다의 방문앞까지 들어왔다. “계획에 따르면 집집마다의 울바자가 에워싼 마당은 크기가 모두 달랐다. 하지만 누구 하나 말하는 사람이 없이 모두 계획에 따라 진행되였다.” 촌당지부서기 김호가 말했다.
“이렇게 오래동안 그들은 모두 우리를 위해 일했고 우리 리익을 위했다. 마을의 좋은 모습을 위해서라면 누구 하나 따지려 하지 않는다.” 66세 나는 촌민 오상호는 솔직하게 말한다. 그 지난해 마누라의 다리가 상했을 때도 촌의 당원간부들이 도와 눈내리기 전에 곡식을 걷어들였다.”
류동촌 당지부는 원래 “연약하고 산만”한 기층당조직으로 확정되였었다. 촌당지부가 기를 바뀐 뒤 큰 힘을 들여 당건설을 틀어쥐였다. ‘3개 회의 한개 과당’을 잘 펼치고 당원들은 말을 터놓고 하니 마음은 한데 뭉쳐졌다.” 주당위 조직부에서 파견되여 이 마을에 주재하는 제1서기 강청송은 이렇게 말했다.
몇년래, 류동촌 당원들은 신분을 밝히고 주동적으로 1선에 깊이 들어가 봉사하며 큰 일 작은 일 따지지 않고 촌민들을 도와 문제를 해결했다. 이런 ‘1선사업방법’은 당원 대중들로 하여금 마음과 힘을 합해 새 농촌을 건설하게 했다.
연변주는 총 5개 변경현(시), 18개 변경향진, 109개 변경촌이 있다. “당의 확고하고 유력한 령도는 민족단결진보사업의 관건이다.” 연변주당위 당학교 교육장 석운령은 이렇게 총화했다.
![[포토]도문시 수남촌, 빈곤했던 조선족 전통마을에 일어난 기적](/mediafile/201811/14/F20181114084317018670111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