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의 시집《사랑의 색갈》이 드디여 출간되였다. 이는 작자의 다년간의 숙원이며 역시 20여년의 창작실천의 심혈이다. 《사랑의 색갈》에는 101수의 시가 수록되였는데 자세히 읽어보면 다음과 같은 특점이 있다.
첫째는 사랑을 표현한 작품이 비교적 많다.
사랑은 인류의 가장 아름다운 정감이며 문학의 영원한 주제이다. 녀성으로서 사랑을 하면서부터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기르고 여러가지 역할을 하지만 시종 《사랑》이란 두 글자를 떠날수 없다. 사랑이 있기에 시인 자신의 가정이 있게 되였고 남편과 자식들이 있게 되였다. 이런 사랑은 그의 창작격정을 불러일으켰는바 대담하게 자신의 사랑을 시에서 표현하게 하였다. 시집의 제목으로 된 시 《사랑의 색갈》, 《당신은 내 님이였습니다》 에서 우리는 시인이 사랑에 대한 독특한 감수를 느낄수 있다.
작자는 남편, 자식들을 사랑하듯이 문학을 사랑하며 시를 사랑한다. 문학창작은 상상할수 없는 고통을 동반하는데 이는 아이를 낳는 고통에 못지 않다. 물욕이 팽창하는 현실생활에서 많은 사람들은 내심의 고독을 참지 못하여 먹고 마시고 노는것으로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지만 시인은 문학을 사랑하고 시를 사랑하고 있는데 이는 숙명적인것이며 시인 내심의 발로이다. 시인은 그중에서 고통을 감내하고 창작의 희열을 감수하고있는데 이런 정감은 시집의 제2부분의 시들에서 충분히 표현되고있다. 《좋은 시종자를》,《달래캐기》등 작품들이 그러하다. 대다수시인들은 자신의 창작과정을 홀시하고있는데 시인은 자신의 창작과정에 눈길을 돌리고 직접 시를 소재로 하고있다. 시인의 시쓰기에 대한 애착과 사랑을 직접적으로 읽을수 있다. 《명시》,《 나는 지금,》《잉태1》,《잉태2》,《가을빛》등 작품들이 그러하다. 이외에 시집의 적지 않은 시들은 자연, 가정에 대한 시인의 사랑을 표현하고있다.
2. 녀성특유의 시각으로 생활을 관찰하고 생활을 표현하기에 힘썼다.
녀성은 생활중에서 애인, 안해, 엄마 등 역할을 담당하고있는데 그들의 공동한 특징은 생활에 대한 관찰이 세밀하고 감수가 예민하며 표현이 섬세하다. 이는 녀성자체의 우세로서 많은 남성시인들이 따를수가 없는것이다. 이런 특점은 시인의 시에서 적지 않게 반영되고있다.《 꽃,》 《바다》, 《울고있는 립스틱》, 《비가오는 날에는》 등 시들이 그러하다. 이런 시들에서 시인은 녀성특유의 특장을 충분히 발휘하고있다.
김영애, 이 장백산아래의 한떨기 진달래꽃이 더 아름답게 피기를 바라며 그의 문학창작에서 더 아름다운 결실이 맺기를 바란다(최창남).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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