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새벽 2시 40분, 중국석유화학공업집단 청도개발구 송유관의 파렬로 원유가 루출되여 약 2킬로메터에 달하는 지하비물배수로를 거쳐 바다로 흘러들어갔다. 10시 30분경, 비물배수로와 송유관 긴급 보수작업현장에서 련이어 폭발연소(두곳의 폭발연소지점 사이의 거리가 약 700메터)가 발생해 연선도로 로면이 엄중하게 파손되면서 해만으로 흘러드는 원유에 불길이 만연되였다. 24일 13시까지 사고로 이미 52명이 숨지고 166명이 다치고 11명이 실종상태인것으로 잠정 집계되였다. 국무원사고조사조가 이미 구성되였다. 루출되여 비물과 섞여 송유관으로 들어간 원유가 어디로 흘러갔으며 무엇때문에 연소되였는지 등 문제는 아직도 조사중에 있다.
사고발생후 당중앙, 국무원은 이에 깊은 중시를 돌렸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 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은 즉시 중요지시를 내려 산동성과 관계 부문에서 력량을 조직해 제때에 위험상황을 제거하고 백방으로 실종자와 부상자들을 수색구조하는 동시에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사고교훈을 총화하며 안전생산책임을 시달하고 안전생산조치를 강화해 류사사고의 재발을 두절할것을 요구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총리인 리극강은 실종자와 부상자 수색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위험원천을 면멸히 점검하고 통제하며 여러가지 사후처리사업을 타당하게 잘하고 검사와 감독조사를 강화하며 안전생산책임을 엄하게 시달할것을 요구했다.
습근평총서기와 리극강총리의 위탁을 받고 국무위원 왕용은 이미 해당 부문 책임자들을 인솔하여 사고현장에 긴급히 내려가 구조작업을 지도하고 부상자들을 위문했다. 사고 발생후 산동성 당위와 정부의 주요 책임자, 국무원 해당 부문, 중국석유화학공업집단의 책임자가 이미 사고현장에 내려가 위험제거와 구조작업을 지도했다.
현재 불길은 이미 진압되고 송유관이 안전하게 페쇄되였으며 모든 부상자들이 병원에 호송되여 치료를 받고있다. 사후처리작업이 한창 진행중이고 사고원인 조사규명작업이 전면적으로 전개되고있다(신화통신).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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