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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일부 대변인 김의도는 14일 조선과 한국이 오는 17일 판문점 한국측 평화의 집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조선의 인천아시안게임 참여문제를 론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의도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측이 조선선수단의 참가문제 협의를 위해 1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 실무접촉을 개최하자고 제의한데 대해 조선측은 오늘 오전 한국측의 제의에 동의한다는 통지문을 판문점 련락사무소를 통해 보내왔다고 밝혔다.
김의도는 또 한국정부는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 함께 긴밀히 협의하여 회의관련 준비작업에 착수할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매체는 량측이 각각 3명 대표를 파견하여 협의에 나설 예정이며 이번 접촉에서는 조선 선수단과 응원단의 한국측 이동 방식, 응원단 규모, 체류 비용 지원 문제 등이 론의될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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