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조 한국합동참모본부의장과 제임스·트루맨 한미사령부 사령관이 22일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국부도발에 대응할데 관한 계획에 서명했다.
계획은 서명일부터 발효한다.
이 계획은 연평도에서 포격사건이 발생한후 한미 합동참모본부의장이 달성한 협의에 따라 제정됐다.
계획에 따라 국부도발에 대응조치를 취할 경우 작전은 한국측이 주도하고 미군은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계획에서 한국과 미국은 군함을 동원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하거나 서북부의 도서 등에 대해 포격도발을 진행하고 저공침투를 시도하며 군사분계선 지역에서 국부충돌이 발생하거나 잠수정을 리용해 한국의 군함을 공격하는 경우 등 예상 가능한 주요한 국부도발 류형 수십개를 선정했으며 이런 류형의 국부도발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확정했다.
또한 계획에 따르면 미군의 지원절차는 합동참모본부와 주한미군의 작전부처가 협상해 결정하는것으로 되여있으나 조선이 도발하는것으로 관측될 경우 미국은 자동으로 타격절차에 진입한다.
한국군의 작전을 지원하는 미군의 전투력은 주한미군의 항공과 포병전투력 이외에 주일미군과 태평양사령부의 전투력이 포함됩니다.
정승조 한국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이 계획의 체결을 통해 한국은 조선의 도발에 보다 단호히 대응할 능력을 갖췄으며 이는 이에 앞서 한국과 미국이 각자 대응조치를 취하던 때에 비해 조선에 보다 강유력한 결정적인 타격을 입힐수 있다고 표했다.
트루맨 주한미군사령부 사령관은 계획이 발효하면 한국과 미국은 공동으로 조선의 모든 도발에 신속하게 대응할수 있으며 강대한 한미동맹을 구현할수 있다고 밝혔다.
래원: 국제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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