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 1일발 신화통신(기자 륙예, 경학붕): 조선체육성 부상 원길우가 인솔한 조선동계올림픽 체육대표단이 1일 전용기를 탑승하고 한국에 도착했다.
련합취재단이 발표한 소식에 근거하면 이날 조선체육대표단 일행 32명은 전용기에 탑승하고 조선 원산갈마공항에서 출발하여 한국 강원도 양양공항에 도착했다고 한다. 함께 전용기로 한국에 도착한 인원중에는 지난달 31일 조선을 방문하여 조선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한 한국 스키대표단도 있었다.
대표단은 단장 원길우를 제외하고도 선수 10명, 코치 3명과 보조일군 18명이 있었으며 그중에는 피겨스케이팅 페어경기에 참가하는 선수 2명, 쇼트트랙에 참가하는 선수 2명, 고산스키에 참가하는 선수 3명, 노르딕스키에 참가하는 선수 3명이 있었다. 이외 조선 녀자 아이스하키 선수들도 1월 25일 한국 충청북도 진천시에 위치한 선수촌에 도착해 한국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시작했으며 한국 녀자 아이스하키 선수들과 련합팀을 구성해 평창동계올림픽경기에 참가한다.
제23회 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한국 평창에서 열린다. 이는 한국이 처음으로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것이고 1988년 서울하계올림픽 개최이후 30년만에 재차 올림픽을 개최하는것이기도 하다. 이번 동계올림픽 개페막식 및 대부분 설상운동은 평창에서 진행되며 모든 빙상종목은 강릉에서 열리고 고산스키, 활강경기는 모두 정선에서 진행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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